“우유, 폐경기 여성 심장질환 예방효과”
폐경기 여성의 우유섭취가 한국인 사망원인질병 중 두 번째를 차지하는 심혈관질환 위험도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폐경기 여성의 우유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확인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에서의 우유와 건강과의 관련성 연구(2020.10, 연구책임자 공주대학교 김선효 교수)’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공주대학교 김선효 교수 연구팀이 폐경기 여성의 우유 섭취량에 따른 식사의 질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년) 자료를 활용하여 폐경기 여성의 우유섭취빈도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병합한 데이터에서 남성과 가임기여성, 65세 이상, 영양소섭취량 결측치, 1일 에너지 섭취량 500kcal/일 미만이나 5,000kcal/일 이상인 자를 제외한 30~64세의 폐경기 성인여자 중 타당도가 검증된 반정량 식품섭취빈도조사에 참여한 1,952명으로 선정했다. 본 연구에서 우유섭취의 최빈값은 200㎖/일로 설정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주당 우유섭취빈도를 이용하여 비섭취군(Q1, 699명)과 섭취군(Q2~Q